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최종편집 :
Home
>
뉴스섹션
>
김현주 세계여행
·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사할린] 혹한을 살아내는 한인과 일본의…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2일차 (유즈노 사할린스크 ↔ 홈스크 왕복)부동항 홈스크인구 3만 1000명, 일본이 지배하던 시절에는 Maoka(眞崗), 즉 ‘진짜 언덕’이라고 불렸던 곳이다. 항구 도시라는 것 말고는 홈스크는 특징적인 건물 하나 없는 삭막한 곳이지만 거리에는…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사할린] 혹한 사할린스크의 인구 8 중 하…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일차 (서울 → 유즈노 사할린스크)슬픔의 바다 위를 날다인천 공항을 떠난 아시아나 항공기는 2시간 30분 후 사할린 서쪽 모네론(Moneron)섬 상공 위를 난다. 1983년 9월 1일 뉴욕발 서울행 비운의 대한항공 007 여객기가 소련 공군기의 미사…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울란바토르] 몽골 말 뺨때린 한국 봉고차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9일차 (울란바토르)몽골의 겨울 추위지금은 찬란한 늦여름의 정취로 초원이 반짝이지만 이미 초원 한켠은 누런빛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 짧은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멀지 않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몽골을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한겨울 1월, 2…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울란우데·울란바토르] 사망 100년 썩…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7일차 (울란우데)부랴트 공화국야간열차로 도착해 이른 아침에 들이닥친 나에게 호텔은 방을 내주고 따뜻한 커피까지 갖다 준다. 모자라는 잠을 채우고 도시 탐방에 나선다. 울란우데는 인구 40만 명으로 1666년 설립된 이래 중국 및 몽골과 러시아를…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이르쿠츠크] 시베리아에서 동래온천행…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5일차 (이르쿠츠크)데카브리스트의 도시이미 17세기 후반에 개발이 시작된 이르쿠츠크는 350년 된 유서 깊은 도시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교회, 그리고 바이칼호로 유명한 이르쿠츠크는 북위 52도, 인구 59만 명의 도시다. 인근 위성 도시까지 합하면…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하바롭스크] 미인·유럽풍 많은 하바롭…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2일차 (블라디보스토크 → 야간열차 → 하바롭스크)시베리아 횡단열차드디어 오후 5시 9분, 모스크바행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출발한다. 그 첫 구간 하바롭스크까지는 767km, 14시간 20분 걸려 내일 아침 7시 29분에 도착하는 먼 길이다. 열차는 아…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극동 러시아] ‘동방을 정복’ 블라디보…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일차 (서울 → 심야비행 → 블라디보스토크)오사카보다 가까운 극동 러시아새벽 1시에 인천공항을 이륙한다. 승객들은 대부분 러시아 사람들이다. 환승 한 번이면 전 세계로 연결되는 인천공항은 변방인 극동 러시아에 사는 사람들에게 보배와 같은…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요하네스버그] 백인·非백인 나눠 입장…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26일차 (상파울루 → 요하네스버그)상파울루 공항 A22 게이트의 해프닝요하네스버그행 남아공 항공기를 탑승하려는 데 문제가 생겼다. 남미에서 남아공으로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모두 황열병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나는 그것이 없다고 비행기를…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남…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24일차 (부에노스아이레스)온세역 앞 이민자 거리호텔을 나와 천천히 걸어 온세(Once)역까지 간다. 온세역은 부에노스의 주요 기차역 중 하나로, 북서쪽 방향 열차가 여기서 출발한다. 청량리역쯤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주로 볼리비아와 파라과…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아르헨티나] 국토 78%가 미탐사 나라에…
(CNB저널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23일차 (부에노스아이레스)여전히 신대륙땅이 워낙 넓은 아르헨티나는 항공기나 철도가 구석구석 커버할 수 없으니 버스가 중요한 장거리 교통수단이다. 기사 두 명이 교대로 운전하며 광활한 대지를 쉬지 않고 달리는 버스에서 아침을 맞는다. 커피와…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아르헨티나] ‘저렴한 백인’ 볼수있는…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21일차 (산티아고 → 부에노스아이레스 경유 → 이구아수)산티아고를 떠나며마침내 칠레를 떠난다. 오늘 항공기 출발은 아침 7시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새벽 비행기지만 그것도 오늘로 마지막이다. 공항버스가 아직 다니지 않는 시간이라 택시(1만…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칠레 산티아고] 깨볶고 약장수 약파는 이…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20일차 (푼타 아레나스 → 산티아고)안녕 파타고니아새벽 5시 25분 출발 산티아고행 란 항공기를 놓칠세라 자는 둥 마는 둥 밤을 보내고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탑승수속 중이다. 멀리 마젤란 해협의 검푸른 바다…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푼타 아레나스] 남미 땅끝에 서니 태평양…
(CNB저널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8일차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토레스델파이네를 향해아침 7시 30분, 토레스델파이네행 버스에 오른다. 토레스까지는 140km. 멀리 구름에 갇힌 토레스의 봉우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원래는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 서부 지역 호수와 빙하를…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칠레 푼타 아레나스] 헐렁~하게 짜야 겨…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6일차 (칠레 산티아고 → 푼타아레나스)칠레 산티아고 공항에 착륙리마발 산티아고행 란(LAN) 항공기는 자꾸만 출발을 늦춘다. 게이트를 바꾸기 여러 번, 1시간 30분 늦게 출발한 항공기는 도착예정 시각을 훨씬 넘겨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 아침 7…
[김현주의 나홀로 세계여행 - 페루 리마] 동양인 존중받는 남반구에서…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4일차 (리마)페루의 다양한 기후쿠스코를 떠난 항공기는 1시간 45분 후 리마 공항에 닿는다.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미라플로레스(Miraflores)로 들어가는 콜렉티보(중형 버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린다. 1993년 한국 아시아자동차 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