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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그 후 삼성, 위기인가 기회인가

“아직 갈길 멀고 할일이 많아 아쉽지만, 모든 허물을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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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64호 편집팀⁄ 2008.04.28 17:25:40

4월 22일 삼성 이건희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의 눈물 속에 전격적으로 회장직을 사퇴했다. 그룹 후계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도 고객총괄책임자(CCO) 자리에서 물러나 당분간 여건이 열악한 해외지사를 찾아 ‘글로벌 경영수업’을 받게 된다. 삼성특검에 의해 밝혀진 불법과 비리에 대한 국민의 비난여론과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 ‘삼성그룹 경영쇄신’이라는 환부를 도려내는 아픔을 겪고 있다. 또한 원로급 임원인 이학수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을 비롯한 김인주 사장 등 핵심 임원들도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난다. 이같은 조치는 이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전무의 경영승계를 위한 수순이라는 주장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과연 ‘이건희’라는 절대권력을 가진 선장이 하선한 ‘삼성號’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이 회장의 복귀 가능성은 없는가? 이 전무의 경영권 승계 가능성과 그 시점은 언제가 될 것인가 등등 세간에 떠도는 궁금증을 집중취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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