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복 화백

송 은 복 화백 개인전 6회 섬갤러리 초대전(분당 대우사랑갤러리, 여의도 우리사랑갤러리 순회전시) 2008/07/06 Art Seoul 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NAFF동북아시아 아트페스티발(키타큐슈 서일본 종합전시장) 2004 COEX Mall 전(한국무역센터) 부산 국제아트페어(부산문화회관)/아카데미 새봄전(동이갤러리)/ 김천문화원 초대전 외, 단체전 80여회 수상경력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회 목우회 특선 및 입선 3회 단원미술대전 특선 현재 한국미협·서울아카데미·대한민국회화제·한국미술인선교회 회원

나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 길에 오른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마음에 담는다. 이 길에서 만난 모든 사물들은 늘 따뜻하고 겸손하다.

내 안에서 부수고 깎아내고 다듬어가며 나만의 것으로 만든다. 우연과 필연이 공존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또 다른 캔버스 안에서 인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의 조화, 구상과 추상의 조화를 추구하며 길을 찾는다. 마치 우리 안에 있는 양면적 다양성의 조화를 추구하듯, 나는 캔버스 안에서 다시 태어나는 나를 찾는다. 모자란 나를 찾아도, 너무 멋진 나를 찾아도, 이 시간에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름답다.

“나는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 라는 피카소의 말을 사모하며……. 참으로 끝없는 아름다운 여정을 즐긴다. 나에게 삶의 한 켠을 기꺼이 내어준 이 작업에 감사하며…. (작가 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