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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CEO를 감동시키는 문서작성의 비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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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60호 이우인⁄ 2010.03.08 15:35:16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이란… 'CEO를 감동시키는 문서작성의 비밀' 박혁종 지음 직장인 75%가 문서공포증에 걸려 ‘어떻게 하면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서를 작성할 수 있을까’고민하며 밤새 끙끙거린다고 한다. 지금은 자기 PR의 시대다. 그만큼 개인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자신이 가진 생각을 잘 정리하여 풀어내는 방법을 알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정확히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은 엄청난 경쟁력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윈스턴 처칠·셰익스피어·아리스토텔레스·레오나르도 다 빈치·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 위인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글 속에 담아 대중을 이끌었고 지금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우리가 모두 글을 잘 써서 이런 위인들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회사 내에서만큼은 인정받을 정도의 글쓰기 능력은 분명 키워야 한다. 그래야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공하는 비즈니스맨이 될 수 있는 기초 토양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보고서 작성 비법을 담아 설명하고 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게 된 여러 가지 노하우, 어떻게 하면 좋은 문서, 어떻게 하면 짧고 강한 문서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담겨 있다. 특히 저자는 ▲문서를 잘 쓰지 못하면 벙어리가 된다 ▲문서는 생각의 결과이자 과정이어야 한다 ▲문서 작성에 왕도(王道)는 없다, 이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미래와경영 펴냄. 1만5000원. 312쪽.

<주저하지 않고 나를 표현하는 당당한 대화법> 강경희 지음 번번이 상대의 의견에 수동적으로 따르거나 문제를 회피한 뒤에 홀로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력한 대화처방법이 담겨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자기주장의 기술’이다. 어떻게 자기 의사를 표현해야 갈등을 풀고 더 나은 인간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새로운제안 펴냄. 1만2000원

<기억에 남는 명법문> 성수 스님 외 19인 지음 불교계 주간지인 <법보신문>과 월간 <불광>에 지난 2009년과 2010년 초에 실린 큰스님들의 법문을 정리한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실린 많은 법문 가운데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법문을 위주로 선별했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독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20편을 가려 엮었다. 때문에 독자들에게 무척 쉽고 친절하게 다가온다. 불광출판사 펴냄. 1만2000원

<사랑의 정치> 원희룡 지음 서울시장 경선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원희룡(한나라당)의 정치 이야기다. 원 의원은 자기 자신에 대해 객관적이고 담담한 고백을 하고 있다. 자신의 고통스러운 성장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고통, 사회의 성장통으로 승화시킨다. 이 책을 통해 ‘정치는 식상하고 고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미지애드컴 펴냄. 9000원

<원칙 있는 삶> 스티브 파브리나 지음 / 강무섭 옮김 자기계발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블로거이자 스티브 파브리나 닷컴의 운영자인 스티브 파브리나의 책이다. 그의 진솔한 자기고백과 자기성찰이 담겨 있는 그의 블로그는 그동안 150개국 200만 명 이상의 네티즌에게 좋은 코치이자 조언자 역할을 해왔다. 그는 현명한 사람들이 선택한 자기계발의 7개 원칙을 추려내 소개한다. 호이테북스 펴냄. 1만2000원

하루 한 팀의 손님만 접대하는 맞춤형 식당 <달팽이식당>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링고는 텅 빈 집과 맞닥뜨린다. 동거하던 연인이 돈과 살림살이 전부를 훔쳐 사라져버린 것.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목소리까지 나오지 않게 된 그녀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어머니가 있는 고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달팽이식당’이라는 이름의 작은 식당을 열고, 하루에 단 한 팀의 손님만을 접대한다. 재료 준비도 서빙도 모두 직접 한다. 달팽이식당의 원칙은 손님의 취향과 인품에 대해 철저히 사전조사를 한 뒤 상황에 딱 맞는 요리를 내놓는 일이다. 달팽이식당에는 다양하다 못해 잡다한 손님들이 찾는다. 아르헨티나 사람인 아내가 딸을 데리고 가출한 뒤 혼자 살면서 줄곧 링고를 돕는 순박한 구마 씨, 예쁜 풋사랑의 설렘을 간직한 고교생 커플,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해 줄곧 검은 상복 차림으로 지내는 할머니 등, 개중에는 심술을 부려 링고를 눈물짓게 하는 질 떨어지는 손님도 있지만, 거의 모든 손님이 가슴 가득 행복을 안고서 달팽이식당의 작은 문을 나선다. 사람들은 이를 ‘달팽이식당의 기적’이라고 부르지만, 링고는 치유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외톨이로 지냈던 시절의 오랜 고독, 엄마와의 해묵은 갈등이 대지의 선물인 요리와 함께 하나 둘 녹아 내린다. <달팽이식당>은 작사가 출신의 오가와 이토가 쓴 데뷔작으로, 일본에서 무려 40만 부를 팔아치웠다. 뿐만 아니라, 그해에 가장 화제가 된 책을 선정하는 오리콘 북차트에서도 이사카 코타로, 미야베 미유키 등 쟁쟁한 작가들을 누르고 4위에 올랐다. 북폴리오 펴냄. 1만 원. 240쪽.

<거룩한 속물들> 오현종 지음 지난해 7월 15일부터 5개월여 간 <문학웹진 뿔>에 연재된 오현종의 소설이다. 기린(나)·명·지은은 전공 실습을 위해 생활보호 대상 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가난이라면 딱 질색인 여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이다. 저자는 속물을 혐오하면서도 속물이 되기를 권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20대들의 모습을 솔직하고 발랄하게 그렸다. 문학에디션 뿔 펴냄. 1만 원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 신선해 옮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점령하에서 5년의 세월을 견뎌야 했던 채널 제도의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린 소설이다. 인기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줄리엣은 우연히 건지 섬에서 날아온 편지 한 통으로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과 건지 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이 섬을 찾는다. 이덴슬리벨 펴냄. 1만3000원

<두려움 없이 사는 법> 브렌다 쇼샤나 지음 / 이채린 옮김 두려움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며, 인간관계와 사랑, 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각종 즐거움을 좀먹는다. 이 책에서는 두려움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동시에 사랑의 본성과 힘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독자들은 두려움을 일으키는 7가지 요소와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고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예문 펴냄. 1만2000원

<부모의 질문법> 송진욱·신민섭 지음 재능을 발견하는 질문-노력하게 만드는 질문-사고력을 키워주는 질문-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질문-감성지능을 키우는 질문-사교적인 아이로 키우는 질문-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질문 등 7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책이다. 성공적으로 자녀를 키운 부모들의 일화와 실생활에 적용하는 법을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여 담아냈다. 경향에듀 펴냄.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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