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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싯길 (18) 원주] 오동나무라 ‘동’화인데, 이제 동화마을로 이어…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머물다 떠나는 나그네 길은 흰 구름 같은가. 매월당은 이제 신륵사를 떠나 원주행 길을 떠난다. 동으로 길목을 잡으면 남한강을 끼고 내려와 이호리에 닿는다. 우리 시대에는 여주 시내에서 넘어오는 이호대교가 42번 국도로 거침없이 뻗어나가 문막으로 향한다…
[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 치료, 머리카락과 정력을 함께 지키는 방법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탈모 약을 복용하는 남성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발기력 저하 가능성이다. 제조사에서는 부작용 발생률이 2% 미만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이보다 높은 빈도로 보고되고 있다.그렇다면 탈모 약이 정말로 성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것일까?의학적으로…
대림미술관, 케이이치展 연계 프로그램 두 편 진행
대림미술관이 케이이치 타나아미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퇴근길 미술관과 미술관 사람들을 무료로 진행한다. 사진=대림미술관대림미술관이 케이이치 타나아미(Keiichi Tanaami)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퇴근길 미술관과 미술관 사람들을 무료로 진행한다.하루의 끝, 예술로 재충전…
[매월당 싯길 (17) 여주] 여주 지명에 검정말 려(驪)와 고삐 륵(勒) 들어간…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용문사 만행(漫行)을 끝내고 매월당은 발길을 남으로 돌려 여주 신륵사로 향한다. 1460년(세조 6년) 그의 나이 26세 봄이었다. 길은 그때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으니 용문천을 따라 내려오면 우리 시대에 용문역이 자리 잡은 용문(龍門)에 닿는다.여기에서 동…
[매월당 싯길 (16) 용문산] ‘쿠데타 왕’ 세조를 “우리 왕”으로 부르다…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봄은 언제나 그렇듯이, 떠돌아다니는 26세 매월당에게도 1460년(세조 6년) 봄은 흐드러지게 찾아왔다. 월계역(양평 신원리)을 떠나 매월당은 현재 6번 국도가 된 관동대로를 따라 동쪽으로 나아갔다. 남한강은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었을 것인데 작은 개울 복…
S-OIL,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에 2억원 후원
왼쪽부터 희극인 장용, 류열 S-OIL 사장, 정현욱 아트로버컴퍼니 대표. 사진=S-OIL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6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5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 원을 전…
[매월당 싯길 (14) 관동으로 떠나며] 이성계가 방원에게 화살 날린 살곶이…
1460년 세조 6년 매월당의 나이도 26세가 되었다. 마음을 못 잡고 지낸 지도 어언 6년, 매월당은 날이 풀리자 다시 길을 떠난다. 이번에는 동해 바다를 향해 가는 길이다. 평해로(平海路: 일명 관동대로)인데 동대문을 나서 중랑포 건너고 망우리를 넘어 팔당 ~ 양평 ~ 원주 지나 대화, 진부 지…
추우면 추운 대로, 눈 오면 눈 오는 대로… 설 연휴, 어딜 가볼까
설 연휴, 가볼 만한 명소가 한두 곳이 아니다. 연휴가 길어 경기도나 세종시까지 다녀와도 좋겠다. 먼저 서울의 4대 궁을 소개하고, 이어 경기관광공사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소개한 사진 스폿 명소를 소개한다.△서울 4대 궁과 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명절 연휴엔 서울 4대 궁을 빠트릴 수 없다.…
[매월당 싯길 (13) 귀경 길에 들른 산] 금강산 들르고도 감악 등 4산 美 읊어
매월당은 회암사를 나선다. 지금 덕정역이 자리 잡고 있는 회천으로 나왔을 것이다. 거기에 이르면 연천에서 양주로 이어지는 길이 남으로 향하는데, 현재는 3번 국도이며, 조선 시대에는 삼방로(三防路)였다.◇하늘 찌르는 감악산그 길에서 서편을 돌아보면 적성(赤城)에 우뚝한 감악산(紺岳…
[매월당 싯길 (12) 회암사] 왕의 사찰에서 수정 같은 깨달음
소요산에서 태조의 아픔을 함께 한 매월당은 소요사를 떠나 남행길로 나선다. 다음 행선지는 회암사(檜巖寺)다. 소요사를 찾아갔던 개울을 끼고 내려오면 지금의 소요산역이 자리 잡은 큰 길이 나오고 그 옆으로는 한탄강으로 북류(北流)하는 신천(莘川)을 만난다. 신천은 한 때 오염되는 아픔을…
[매월당 싯길 (11) 소요산] 이성계 눈물, 매월당 발길 어려 더 붉은 소요산…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한탄강 남쪽 함밭이 마을을 떠난 매월당은 신천(莘川) 개울을 따라 남으로 내려온다. 나뭇잎들이 이미 붉게 물든 가을날이었다. 이 길은 우리 시대에 372번 지방도를 거쳐 368번 지방도로 이어진다.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연천 청산면 면소재지인 초성리에…
[매월당 싯길 (10) 한탄강을 건너서] 매월 지난 함밭이에서 신라가 당군을…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보개산 심원사를 떠난 매월당은 개울길을 따라 한양을 향해 발길을 남으로 돌렸다. 아미천(峨嵋川) 길이다. 아미천은 고대산 남쪽 골짜기 이름 없는 샘에서 발원한 물줄기와, 보개산 석대암 지장샘에서 발원한 두 물이 합쳐 아미천을 이루어 남쪽으로 흐르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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