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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반디트라소스 ‘다리오 오르티즈 개인전’ - 서술적-드라마틱한 표현

신사실주의 화풍을 통해 설화적인 작품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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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90호 김대희⁄ 2010.10.10 18:53:45

콜롬비아 출신 작가인 다리오 오르티즈(Dario Ortiz Robledo) 개인전이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린다. 다리오 오르티즈는 신사실주의 화풍을 통해 설화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콜롬비아 미술, 나아가서는 라틴 아메리카 미술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역사와 예술이론 그리고 미술비평과 현대미술이론에 관심을 두고 그림을 그리는 그의 작품에는 형식적인 기교보다는 역사적 통찰과 내면의 표출이 서술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요소로 표현돼 있다. 또한 그의 작품에는 사회적 영향 혹은 종교적인 느낌으로 인물들이 구성되어 있기도 하며 다소 냉소적이면서도 때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극적인 연출을 이끌기도 한다.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더 프로스트 미술관 캐롤 데미안 관장은 “그의 그림들은 그 공간에 존재하는 형태들의 복잡한 상호 작용이며 그 형태들이 처한 물리적인 그리고 감성적인 현실, 또한 불안한 현실을 매우 설득력 있게 서술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다리오 오르티즈의 작품은 일련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으며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명동 롯데 에비뉴엘(전관 1층) ‘라틴 현대 미술전-매직리얼리즘’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반디트라소스 전시명 : 다리오 오르티즈 개인전 전시기간 : 9월 29일~10월 30일 전시작가 : 다리오 오르티즈 문 의 : 02)734~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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