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호 
본격 메디컬 드라마 ‘싸인’의 첫회 방송분에 김진표의 노래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양과 전광렬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과 김아중의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첫 회가 방송되자마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싸인’에서 김진표의 노래 약 1분간 지속되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첫회 엔딩에 흘러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 이 곡은 ‘싸인’의 초특급 OST 타이틀인 ‘좋은사람’이란 곡으로 국내 최고 히트 메이커 작곡가 조영수 작곡에 김진표와 숙희가 함께 노래를 불렀다. 발라드와 랩이 한데 어우러진 이 곡은 리드미컬하게 연주되는 피아노와 현악기의 애절한 연주속에 녹아있는 숙희의 극적인 보이스와 김진표의 마치 악기와 같이 탄력있는 랩핑으로 발매되자마자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방송에 삽입되자마자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함께 OS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명품배우들의 불꽃튀는 대결과 함께 흘러나와 궁금했는데, 김진표의 목소리였구나.”, “김진표의 1분에 귀가 녹았다.”, “장재인, 팀의 1분효과에 이은 1분효과 종결자이다.”,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김진표는 지난 12월 올겨울 최고의 달달 이별송 ‘이별 뒤에 해야 할 몇 가지’를 발매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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