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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펼쳐지는 한국 재즈 축제의 장 '리더스폴 콘서트 201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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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9호 왕진오⁄ 2013.06.10 16:28:53

재즈팬들이 직접 선정한 국내 최정상의 재즈 연주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 ‘리더스폴 콘서트 2013’이 오는 6월 21일(금), 22일(토) 양일간 LIG아트홀ㆍ강남 무대에서 펼쳐진다. 재즈 선율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 LIG아트홀ㆍ강남과 음악 전문매거진 재즈피플이 2007년 이래 매해 함께 선보이는 리더스폴 콘서트는 재즈팬들이 기다리는 국내 재즈계의 큰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진행된 리더스폴에는 총 8000여명이 네이버 뮤직과 재즈피플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2013년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6인의 뮤지션에 고희안(피아노), 최진배(베이스), 한웅원(드럼), 최우준(기타), 리차드 로(색소폰), 써니 킴(보컬)이 선정되어 공연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리더스폴 콘서트’는 그 동안 피아니스트 곽윤찬, 송영주, 배장은, 베이시스트 전성식, 서영도, 드러머 오종대, 기타리스트 박주원, 최우준, 보컬리스트 웅산, 말로가 함께한다. 여기에 색소포니스트 손성제, 이정식, 트럼페터 이주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연주자들이 ‘재즈팬과 재즈 연주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왔다. 여기에 ‘리더스폴 콘서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바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한국 연주자들인 ‘라이징 스타’의 무대가 함께 올려진다. 이 무대에 오른 후배 플레이어들이 어느덧 리더스폴 콘서트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라이징 스타’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예 뮤지션을 발굴하는데 기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리더스폴 콘서트에는 작년에 타계한 재즈 피아노의 거장 데이브 브루벡를 추모하며 ‘Take Five’ 등을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해마다 색다른 조합으로 주목 받고 있는 리더스폴 콘서트가 한국 최고의 재즈 연주자들과 함께 2013년 더욱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의 LIG아트홀 1544-3922.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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