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7월 1일(월) 삼성동 본사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쉽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실무현장 교육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씨앤앰 장영보 사장을 비롯해 강상현 한국방송학회 회장, 윤태진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 성낙섭 씨앤앰 전략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10기 씨앤앰 인턴쉽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신문방송학 관련학과 3~4학년들의 참가접수를 받아 공정한 심사 끝에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42개 대학교에서 총 121명이 지원해 6:1이라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20명은 개강식이 열린 2013년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6주간 C&M경기케이블TV, C&M경동케이블TV, C&M우리케이블TV, C&M미디어원, CU미디어 총 5곳에 배치되어 인턴쉽 교육과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4주 이후에는 학생들이 수료 작품을 만들어, 수료식에서 작품 시사회를 갖는 등 실제 현장체험 교육의 성과를 평가 받기도 한다.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쉽 프로그램’은 케이블업계 최초로 씨앤앰이 지난 2009년부터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 각 기수마다 20명씩 선발하여 학교의 정규 커리큐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살아있는 현장교육으로 전국의 신문방송 관련학과 학생으로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9기까지 총 180명의 인턴쉽 수료자를 배출했다. 강상현 한국방송학회장은 ‘"이번 기수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이다"며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인생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보 씨앤앰 사장은 "벌써 10기째를 맞이한 인턴쉽은 이제 성공적인 산학협력모델로 정착했다. 방송전반에 걸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단순히 스펙쌓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는 소중한 6주가 되길 바란다"며 "인턴쉽 참가자들 중에 우리나라 방송미디어를 이끌어갈 인재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