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4호 왕진오⁄ 2013.07.10 18:43:32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교실'프로그램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어린이박물관에서 마련된다. 2013년 8월 6일(화)부터 8월 16일(금)까지 2주간 운영되는‘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교실’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총 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비석 속에 담긴 이야기를 놀이로 이해하는 ‘나와라 이야기, 날려라 비석’과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현장 프로그램인 ‘신라 금관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고분 벽화에 등장하는 여름 신 ‘주작’을 주제로 수호신 만들기와 그림자 연극으로 체험하는 가족프로그램인 ‘그림자로 만나는 우리가족 수호신’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교구를 통해 청자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빛깔, 고려청자’와 어린이박물관 주거영역 탐구 프로그램인 ‘옛 사람들의 보금자리를 찾아서’가 각각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현장 참여와 인터넷 접수(컴퓨터 추첨)로 이루어지며, 인터넷 접수는 7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25일(목)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확정은 7월 26일(금) 오후 5시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o.kr/child) ‘알려드려요’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