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5호 
GBF국악방송(사장 채치성, 서울·경기 FM 99.1MHz)이 지난 17일 한류정보센터를 설립하고 한류 전문가로 김정학(54) 한류정보센터장을 영입했다. 국악방송은 국내외 한류정보를 전담 수집하여 방송함으로써 청취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한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류정보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한류정보센터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김정학씨를 한류정보센터장으로 임명했다. 김정학 한류정보센터장은 1989년 불교방송 입사 후 대구방송, LA미주한국일보, 캐나다 라디오코리아, LA라디오코리아를 거쳐 천마아트센터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한류문화 및 방송관련 업무에 종사해 왔다. 그간의 업무경력을 통해 한류정보라운지(아카이브)를 구축하고 한류현상의 진단 및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최상의 인물로 평가됐다. 김정학 한류정보센터장이 이끄는 한류정보센터는 앞으로 한류정보라운지(아카이브)를 통해 국내외 한류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한류현상의 분석 및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중심의 공연 기획 및 한류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또 다른 한류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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