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국악방송, 전통문화 세계화 통해 신한류 확산에 동참한다

9월 가을개편부터 정규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신속한 한류정보 제공

  •  

cnbnews 제336호 왕진오⁄ 2013.07.22 18:01:04

GBF국악방송(사장 채치성, 서울·경기 FM 99.1MHz)이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신한류(新韓流) 확산에 동참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9월 가을개편을 앞두고 한류정보센터를 신설, 가동한다. 국악을 필두로 하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콘텐츠 인지도를 한층 더 높여줄 한류정보센터는 전통한류의 근본적 에너지원인 사국(국악, 국사, 국어, 국학)과 한스타일(한식, 한복, 한옥 등) 관련소식을 하루 6회, 주말 1회로 주당 500분 분량의 정규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신속하게 청취자들에게 전달한다. 한류소식을 전문적·심층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인 국악방송의 한류정보센터를 통해 전달되는 다양한 정보들은 청취자에게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한류 뉴스메이커들에게는 큰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한류정보센터의 가동을 앞두고 “한류의 세계화는 청취자를 한류의 프로슈머(prosumer)로 만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한류 2.0시대를 거쳐 오는 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한류의 숨은 잠재력까지도 드러내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류정보센터장으로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김정학 총감독(54)을 영입, 전통문화 뿐 아니라 전통공연예술의 한류파워에도 청취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한류정보센터는 앞으로 한류정보라운지(아카이브)를 통해 국내외 한류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달해 한류현상의 분석 및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중심의 공연 기획 및 한류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또 다른 한류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로 개국 12년째를 맞은 국악방송은 서울·경기 일원(FM99.1MHz)을 비롯해,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을 가청권으로 하고 있으며, 인터넷TV를 통해 VOD(주문형 영상)로도 수준 높은 영상물을 제공하고 있다. 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