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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세계은행 수장이 말하는 '아프리카, 그리고 한국' KTV 중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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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3.12.06 17:22:16

최근 방한한 세계은행 김용 총재로부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견해와 한국의 아프리카 진출 방안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는 '세계은행 김용 총재 초청 대담회'가 12월 9일 아침 9시 KTV 중계석을 통해 방송된다. 지난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 회장인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과 세계은행 김용 총재의 대담 형식으로 열린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 특별 대담'행사는 현직 국회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김용 총재와 질의 응답을 주고 받았다. 김용 총재는 이번 대담에서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경제성장을 확고히 해 일자리를 주는 것"이라며 "다시는 무기를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의 아프리카 진출과 관련해선 "에티오피아 총리가 새마을운동에 관해 물어볼 정도로 한국의 개발모델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미 아프리카 국가들은 한국을 잘 알고 기적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인 최초로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을 역임한 김 총재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한국인들이 세계적인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그 뒷면에 심각한 문제들이 있다"면서 "한국의 교육제도가 창의성을 억누르지 않고 창의성을 더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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