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춘절 연휴 외국인 손님맞이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전개

  •  

cnbnews 왕진오⁄ 2014.01.29 10:19:05

▲29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김기홍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장이 중국의 춘절 연휴(1. 31~2. 6)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손님맞이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 참석해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CNB]왕진오 기자= 중국의 춘절 연휴(1월 31일∼2월 6일)로 외국인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한 외국인관광객 환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및 업계가 팔을 걷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외국인관광객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업계 전반에 친절․환대 의식을 확산하고자 ‘외국인 손님맞이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유관기관 및 업계와 공동으로 2월 초순까지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에는 서울경찰청,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방문위원회,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특히 캠페인의 광범위한 업계 참여를 유도하고자 1월 29일 오후 5시 서울 명동에서는 유진룡 문체부 장관 등 주요 유관 인사들과 관광경찰, 미소국가대표, 관광특구 명예보안과,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자원봉사자 등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친절한 대한민국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가두캠페인을 펼친다.

이밖에도 외국인관광객에 대한 바가지요금 등의 부조리 근절을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 공동 구성된 합동 점검반도 1월 2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관광경찰대와 함께 명동과 인사동, 홍대 일대 등 주요 관광 접점지역을 오는 2월 6일까지 집중 점검하며, 업계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쇼핑업계에서도 분위기를 띄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무역센터 현대백화점은 5톤 트럭을 개조한 ‘찾아가는 Tourist Service Center’를 2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며, 통역서비스, 홍보물 제공 등 외국인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는 유명 화장품업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운의 과자’ 제공 이벤트(1. 31. ~ 2. 6.) 및 유명 화장품업체들이 참여하는 ‘한류스타 메이크업 따라잡기’ 이벤트(2. 4 ~ 2. 5.) 등이 준비된다.

문체부 김기홍 관광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춘절을 맞아 방한하는 중국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환대를 보여주는 장”이라고 강조하고, “사람들의 따스한 정감이 물씬 풍기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외국인 손님들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업계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