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KTV(원장 김관상)가 3월 1일 개국 19주년을 맞아 KTV와 한국 TV 방송의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국민 소통의 창구이자 창조산업의 촉매로서 TV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 '한국 TV를 말한다'를 방송한다.
3월 1일 낮 1시에 방송되는 '한국 TV방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1961년 국영방송 개국 이후 대한민국 TV 방송의 53년 역사를 통해 TV의 등장서부터 오늘날까지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본다.
컬러TV에 이어 위성TV, IPTV에 이르기까지 한국 방송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정리하고, TV의 발달과 지배적 매체로서의 자리매김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사회·문화·경제적 의미를 분석한다. 아울러 '안방극장'에서 '손안의 TV'시대로 진입하며 TV가 창조산업으로 조명 받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TV의 미래를 가늠해본다.
3월 2일 낮 1시에 방송되는 한국 TV를 말한다-2부, '국민과 함께한 66년, KTV 국민방송'편에는 1948년 공보국 영화과로 출발한 이후 대한뉴스를 제작했던 국립영화제작소가 1995년 케이블TV 공공채널 KTV로 거듭난 뒤 , 2014년 현재 'KTV 국민방송'으로 66년의 정통성과 사명을 이어가고 있는 궤적을 살펴본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