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가 1일 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최근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출품돼 국제사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린 만화작품 22편을 비롯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 국내 기관들이 보유한 위안부 피해자 구술집 등 역사 자료, 피해자 증언을 토대로 제작한 영상물 등이 전시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조윤선 여성부 장관과 조현재 문체부 1차관, 김왕식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이용수 할머니, 앙굴렘 페스티벌에 작품을 낸 만화가 이현세씨 등 주요 내빈들이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