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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조건, '주한 독일대사에게 듣는다' KTV 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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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3.18 11:53:17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사진=KTV)

(CNB=왕진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앞두고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로부터 한반도 통일 전망과 바람직한 한·독 관계의 방향에 관해 들어보는 특별기획 '박근혜 대통령 독일 방문, 주한 독일대사에게 듣는다'(연출 심봉근)가 3월 19일 아침 9시 10분 KTV(원장 김관상)를 통해 전파를 탄다.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초기에는 힘든 시절이 있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독일은 예전보다 더욱 강하고 안정된 나라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독일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이웃 국가와 주요 정치적 이해 관계국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독일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60~1970년대 한국에서 많은 수의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로 간 것과 관련해 마파엘 대사는 “그들은 당시 독일에서 가장 노동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했고, 독일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유럽이 아닌 국가로부터의 첫 독일 이민자였던 그들은 다른 이민자들에게 사회 통합의 모범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해 수교 130주년을 맞은 한국과 독일의 관계에 대해선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려면 상호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면서, “최근 한국 정부의 규제 완화와 투자여건 향상 노력은 양국간 투자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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