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무비꼴라쥬 DAY'에서는 추천작으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선정해 CGV강변, 대학로, 명동역 등 전국 41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무비꼴라쥬 DAY'는 작년 5월부터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8시를 전후해 대표작을 무비꼴라쥬 전용관과 일반 상영관으로까지 확대 상영하는 행사로, 관람료는 7000원이다.
또, 무비꼴라쥬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주인공으로 분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41)’의 다채로운 연기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이달의 배우 기획전'을 마련한다.
상영작은 애드리언 브로디가 어머니의 재산을 독식하려는 가문의 후계자 드미트리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해 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비롯해, 소외된 학생들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교사 헨리 바르트 연기가 돋보인 ‘디테치먼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로 분한 ‘미드나잇 인 파리’, 참혹한 시대의 위대한 연주가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모든 것을 보여준 ‘피아니스트’ 등 총 4편이다.
이번 행사는 4월 3일(목)부터 16일(수)까지는 CGV대전과 센텀시티,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는 CGV압구정, 그리고 17일(목)부터 30일(수)까지는 CGV신촌아트레온과 인천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3월 28일(금)부터 가능하다.
무비꼴라쥬는 '무비꼴라쥬 DAY'와 '이달의 배우'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각 5명, 10명을 선정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각본집, 스페셜 포스터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4월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비롯해 다양성 영화들이 꽃피는 성수기라 할 수 있다” 며, “CGV 무비꼴라쥬는 숨겨진 명작들을 끊임없이 발굴함은 물론, '무비꼴라쥬 데이', '이달의 배우 기획전'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다양성 영화의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