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멋,커뮤티니공간.(사진=KCDF)

(CNB=왕진오 기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4월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정부시상지원 공예분야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특별전시를 펼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예산업 활성화 대책(2013.03.25)의 일환으로 KCDF 갤러리 지하 1층에 공예인과 디자이너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KCDF 라운지'를 조성하고, 지하 2층 '메트리얼 랩'전(상설전)을 통해 소재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물 소재를 상시로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별전 공간에는 대한민국한지대전(원주), 원주시한국옻칠공예대전(원주),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나주), 남원목공예대전(남원)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분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한지, 목공예, 섬유공예, 옻칠공예 등 각 분야의 공예작품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원주, 전주, 나주, 남원 등 각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공예소재와 솜씨를 두루 살펴보고 이를 통해 지역공예의 가능성과 한국공예의 가치를 알린다.

한편, KCDF 갤러리 지하 1층에 공예인과 디자이너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진흥원에게 바라는 점 등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하고, 진흥원 갤러리 전체 공간에 공예인과 디자인 각자의 작품 및 홍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공예와 디자인 관련 전문자료 및 전시도록, 전문서적, 정부 간행물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정리해 방문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예·디자인 전문 도서관을 단체 및 기관, 학교 등에 홍보해 전문서적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