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 고전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등 영화속 주인공이었던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CGV여의도에 등장했다.
CJ CGV가 전국 4개 극장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동심으로 하나될 수 있는 '디즈니 아트워크 특별전'을 4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CGV여의도에서 진행하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극장의 기능을 아트갤러리로 확장하게 되는 이번 '디즈니 아트워크 특별전'에는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겨울왕국' 등 80년 역사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컨셉 아트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CGV여의도는 로비와 상영관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로드샵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스트리트를 따라 미키마우스존, 프린세스존, 토이스토리존 등 전시공간이 구획되어 관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CGV여의도 특별전이 끝나면 7월 CGV대전터미널, 9월 CGV대구한일, 11월 CGV센텀시티에서 각각 2달씩 로드쇼 형식으로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전시된 디즈니 아트워크들은 포스터 형태로 CGV여의도, CGV영등포 씨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CGV 브랜드마케팅팀 정종민 팀장은 “영화에서 보던 친숙한 디즈니의 캐릭터를 색다른 아트워크로 만나는 것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감동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CGV는 영화관람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컬쳐플렉스로서 장르를 넘나드는 시도를 계속 할 것이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