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14일 오후 3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문정인)이 학술 공동 연구, 교육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현대사 관련 자료 공유 및 협조, 역사·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통령과 관련된 공동연구 및 공동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 사업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왕식 관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이후 대통령 관련 연구기관과 체결한 첫 협약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역대 대통령 관련 연구기관과 업무 협력을 확대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