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CJ CGV(대표 서정)가 6월 '무비꼴라쥬 데이'상영작으로 결혼 30년차 노부부의 두 번째 파리여행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 '위크엔드 인 파리'(감독 로저 미첼, 주연 짐브로든벤트, 린제이 던컨)를 선정했다.
오는 6월 3일 CGV 압구정, 센텀시티, 영등포, 여의도, 오리, 천안펜타포트 등 40여 개 극장에서 일제히 상영에 돌입하는 '무비꼴라쥬 데이'는 한 달에 한 번 무비꼴라쥬 추천작 1편을 무비꼴라쥬 전용관을 포함해 일반극장까지 확대 상영하는 CGV만의 특별한 행사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밤 8시를 전후해 무비꼴라쥬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다양성 영화를 더 많은 일반 상영관에서 특별 할인혜택으로 볼 수 있다.
6월의 영화 ‘위크엔드 인 파리’는 결혼 30년차 부부 ‘닉(짐 브로든벤트)’과 ‘멕(린제이 던컨)’이 잃어버린 로맨스를 되찾기 위해 신혼여행지였던 파리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노팅 힐’, ‘굿모닝 에브리원’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로저 미첼 감독의 10번째 장편 영화다.
지난 5월 1일 개봉해 3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극장가의 힐링 무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 팀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론칭한 뮤비꼴라쥬 데이에 대한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지난 달부터는 전국 40여 개관에서 확대 상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다양성 영화를 접하고 색다른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6월 뮤비꼴라쥬 데이는 23일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예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크라비츠 크라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무비꼴라쥬 데이 당일 각 극장 별로 선착순 7명의 고객에게는 ‘위크엔드 인 파리’ 한정판 엽서 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