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EBS(사장 신용섭)는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와 함께 어린이 발명교육 프로그램 ‘발명이 팡팡’의 새로운 시즌을 선보인다.
‘발명이 팡팡’은 발명 꿈나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발명품들의 역사적 탄생 배경을 소개하며, 창의적인 발명가의 꿈을 꾸고 도전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발명이 팡팡’은 총 61편이 제작, 방영됐다. 작년 시즌 2 종료 후 다시 방영을 시작하는 ‘발명이 팡팡’ 시즌 3는 6월 2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한 코너로 방영되며, 내년 초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새로운 발명 아이템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6월 2일 방송될 ‘방명이 팡팡’ 시즌 3 첫 번째 편에는 프랑스의 화학자가 안전유리를 발명하게 된 과정을 보여준다. 샌드위치에서 힌트를 얻어 유리와 유리 사이에 코팅액을 발라 튼튼하면서도 조각나지 않는 안전유리를 발명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정 발명품에 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며 발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였던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는 특정 발명품의 배경이야기뿐만 아니라, 해당 편에 활용된 소재와 연관된 발명팁을 제공하여 시청하는 학생들이 방송을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2012년 EBS 방송대상 작품상 수상에 이어, 2013년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어린이 청소년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여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토대로, ‘발명이 팡팡, 역사가 보이는 발명 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하여 우수 발명교육 콘텐츠의 보급, 확산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어용호 인재개발연구본부장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발명이 팡팡’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싹 같은 어린이들이 발명과 더욱 친숙해지고, 창의성 발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BS ‘발명이 팡팡’은 EBS 홈페이지(home.ebs.co.kr/invention), 발명교육지원센터(www.ip-edu.net)를 통해 다시보기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