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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문학사전' 민요·판소리편 웹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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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6.09 16:01:10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문학사전' 민요·판소리편 웹서비스 화면.

(CNB=왕진오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우리 민요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2013년 11월 30일에 발간한 '한국민속문학사전'‘민요·판소리편’편의 웹 서비스를 6월 3일부터 실시한다. 올해 그 후속 작업의 하나로 6월 3일부터 웹서비스(http://folkency.nfm.go.kr)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되는 '한국민속문학사전'에는 민요 관련 540여 개, 판소리 관련 200여 개의 표제어가 등록되어 있다. 민요편에는 엄선한 500여 편의 작품에 대한 설명 외에도 ‘가거도멸치잡이노래’등 관련 이미지(300여건)와 음원(70여건)이 풍부하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민요 중에서 대표적인 ‘아리랑’과 ‘제주해녀노래’에 대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판소리편에서는 춘향가․심청가․흥보가․수궁가․적벽가를 포함한 전승오가(傳承五歌)만이 아니라 ‘노래’로 전승되지는 않는 실전(失傳)판소리 그리고 창작판소리, 단가 등  판소리 모든 영역에서 주요 대목 총 150여 편의 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다. 아울러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춘향이 그네 뛰는 장면'등 100장의 이미지도 제공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천진기 관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과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 유산으로 당당히 등재되었고, 따라서 이 사전의 발간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웹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이 서비스됨에 따라 우리 민요와 판소리에 대한 정보가 더욱 편리하고 다채롭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한국민속문학사전'웹서비스는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사이트(www.folkency.nfm.go.kr)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사전의 원문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7월 초에는 이를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7월에 배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영문판이 발간된 이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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