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월드컵이 진행되는 6월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에서는 특별히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인 ‘신나는 토요일, 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 - 힘내라 대한민국!’ 운영한다.
6월 14일(토)과 22일(일)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닥종이 인형 만들기’가 진행된다. 2014년 청마(靑馬)해를 맞아 청마의 기운을 전하는 저금통 인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6월 15일(일)에는 월드컵을 응원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액자를 만들어 보는 ‘찰칵! 사진 속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진행된다. 6월 29일(일)에는 태극기의 의미를 알아보고 태극 문양을 다양하게 활용한 현수막과 망토, 옷 그리고 악기 등 응원도구를 직접 제작해 볼 예정이다.
‘신나는 토요일, 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 - 힘내라 대한민국!’ 시간에는 2002년 월드컵 응원 당시 사용되었던 전시 유물도 만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응원도구와 함께 가족의 모습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응원하는 모습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 게재하여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www.kidsnfm.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은 어린이박물관 볕들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