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아트인 선정 전시]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芝菴 김대원 마음을 걷다’

  •  

cnbnews 제383호 안창현 기자⁄ 2014.06.19 13:12:04

▲‘거룩한, 거창한, 거추장스러운.....’, 캔버스에 아크릴, 과슈, 285.6×387cm, 2014.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광주시립미술관에서 매년 기획하는 중진작가초대전은 지역미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화업을 일군 작가를 선정·조명하는 전시로, 지역미술사 정리·연구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암(芝菴) 김대원 작가가 선정되어 상록전시관에서 6월 29일까지 초대전을 진행한다.

김대원 작가는 7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40여 년의 작품 활동 동안 후학양성과 함께 오로지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장하기 위해 고민과 탈피를 거듭해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소통 없이는 예술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철저하게 대상과의 소통을 화두로 삼았다.

이번 초대전은 작업의 초기에서부터 최근까지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작품들과 이해를 돕기 위한 인터뷰 영상자료, 그리고 여행 중 작가가 느낀 감흥이 그대로 전해지는 스케치 화첩 등을 모아 김대원 예술세계를 조망한다.

민족의 역사와 정서, 남도의 정감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작가가 대상과 소통하고 합일하는 수묵의 정신을 이으면서 최근 독특한 색채와 자유분방함으로 독특한 현대회화를 일구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안창현 기자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