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CJ CGV가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감성영화를 통해 공감·위안·치유를 통해 내면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힐링 시네마’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요일별 상영작을 선정해 상영한다. 매일 정오에서 2시 사이 한 타임,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 한 타임, 하루 2회 상영하며 전국 20개 지점에서 일제히 상영한다. 예매는 CGV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6000원이다.
▲서울 CGV강변, 구로, 신촌아트레온, 왕십리, 대학로, 중계 (6개 지점) ▲경기 CGV오리, 안산, 부천역, 동수원 ▲주요 광역시 CGV서면, 동래, 인천, 대구아카데미, 대전, 광주상무, 울산삼산 ▲그외 CGV천안펜타포트, 마산, 춘천 에서 '우아한 거짓말', '레미제라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언터처블: 1%의 우정', '늑대아이'가 상영된다.
오는 19일 목요일 첫 상영작은 평범한 가족이지만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구성원간 깊은 애정과 노력이 있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되는 ‘우아한 거짓말’이다. 20일에는 가난한 ‘장발장’이 신부의 구원아래 가족을 만들며 새로운 삶을 사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다.
주말에는 호텔고객의 피살 사건을 다룬 기상천외한 미스터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6년간 키워온 아들이 산부인과에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선택의 순간 가정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21일, 22일 순차적으로 관객을 기다린다.
23일 월요일에는 생활 수준이 전혀 다른 두 남자가 서로의 인생을 들여다 보며 진정한 친구가 되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이, 24일에는 늑대인간과 사랑에 빠져 인간사회에서 가정을 꾸리는 늑대 가족의 생존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담은 ‘늑대아이’가 상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CGV측은 “가족, 사랑 그리고 우정을 테마로 감성영화의 라인업을 꾸렸다”며 “영화가 갖고 있는 위안의 메시지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확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전 6편의 작품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을 선정하고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10명을 추첨하여 CGV무비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CGV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