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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부터 팝페라까지, 충무아트홀 'Summer Classic'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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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7.18 12:45:06

▲왼쪽부터 조재혁, 트루파, 트리오제이드, 김지윤.(사진=충무아트홀)

(CNB=왕진오 기자)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대중들에게 가볍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피아노 연주부터 팝페라까지,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무대에 오르는 'Summer Classic Concert'를 통해서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재혁', 팝페라 그룹 '트루파',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 제이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등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여름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여름밤의 콘서트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연주로 막을 올린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연주로 공연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31일에는 팝페라 그룹 '트루바'의 무대가 이어진다. 테너 2명, 베이스 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남성 앙상블팀 '트루바'는 가요, 동요, 팝, 제3세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고급스러운 클래식 음악과 접목해 만든 음악들로 구성한 크로스 오버 음악을 선보인다.

8월 1일 공연은, 결성과 동시에 차세대의 가장 주목할 만한 솔리스트들로 이루어진 피아노 트리오로 평가받고 있는 '트리오 제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Summer Classic Concert'.



이효주(피아노), 박지윤(바이올린), 이정란(첼로) 세 명의 여성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제이드'는 싱가폴 대사관 초청음악회, 야마하 초청 음악회,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등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013년 아트실비아재단 실내악오디션에서 우승을 하며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8월 2일 무대는 매력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의 연주로 채워진다. 뛰어난 연주 실력과 미모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윤은 이번 공연에서 임진아(비올라), 정윤영(바이올린), 하세연(첼로) 세 명의 연주자와 함께 현악기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편성인 현악사중주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현악기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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