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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어렵다고? 유쾌하고 즐거운 '틴틴 클래식 콘서트'를 만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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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7.24 15:57:10

▲팝페라 테너 배우 김려원(좌측)과 피아니스트 신지원.(사진=고양문화재단)

(CNB=왕진오 기자) 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클래식 콘서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고양문화재단이 매년 여름방학 마다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교육적 효과까지 선사하는 '아람누리 청소년 음악회'를 '아람누리 틴틴 클래식'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8월 7일 오후 8시, 8월 9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관객 맞이에 나선다.

8월 7일 무대에는 '틴틴 클래식1-청소년을 위한 조윤범의 클래식 첫 걸음'이 관객들을 만난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리더를 맡고 있는 실력파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와 피아니스트 신지아의 연주로 클래식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사진=고양문화재단)

서양음악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작곡가, 연주가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되며, 현악4중주와 피나오가 교과서에 수록된 곡들인 '캐논', 슈만의 '피아노4중주',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그리고 김연아 선수의 선곡으로 잘 알려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 '아메리칸'등 귀에 익숙한 선율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8월 9일에는 '틴틴 클래식2-청소년을 위한 팝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김광현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함께 할 이날 공연에서는 영화음악과 뮤지컬음악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려준다.

▲프라임필하모닉.(사진=고양문화재단)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은 물론 '시네마천국', '007제임스본드', '여인의 향기'등 영화음악과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 잘 알려진 뮤지컬 넘버를 팝페라 테너 배우 김려원의 협엽으로 기악곡과 성악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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