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12일 낮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KTV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연출 장욱진, 진행 김학도·남궁유지) 제작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한 진행자 리포터 남궁유지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제작설명회에 함께한 리포터 남궁유지는 "그 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가 어땠을까 생각하게 됐고, 진심으로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TV(원장 김관상)에서는 이들과 함께 오는 8월 15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정부수립 6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국민 개개인이었음을 공유하는 4부작 특별기획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를 방송한다.
앞서 KTV는 방대한 대한뉴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이들 역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지난 5~7월 석 달 동안 '응답하라! 대한민국 기적의 주인공들'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이벤트를 벌였다.
본인이 바로 영상 속 주인공이거나 가족·친지 또는 지인이 나왔거나, 영상 속 인물의 사연과 근황을 궁금해 하는 국민들의 제보를 받았다. KTV 안내방송과 e영상역사관을 보고 전화, KTV 홈페이지, SNS를 통해 400건이 넘는 국민 제보가 접수됐다.
이렇게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대한뉴스 영상 속 주인공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4부작 특별기획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찾습니다'가 제작됐고, 해외공연 문화예술단원들을 다룬 1편이 광복절에 전파를 탄다.
이후 일주일 간격으로 2편은 월남 파병용사, 3편은 산업체 여성 근로자, 4편은 새마을 일꾼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