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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

이병화 지음 / 1만3800원 / 스마트북스 펴냄 / 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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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02호 이성호 기자⁄ 2014.10.30 08:44:28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경제가 연 7%씩 고속 성장하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 하다못해 연 5% 이자를 주는 은행예금도, 매년 20~30%씩 수익을 꾸준히 내는 주식이나 펀드도 없다.

수십 년간 오르기만 하던 부동산도 몇 년째 부진에 빠져 있으며 미래는 불확실하다. 이러한 시대에 원금손실 없이 매년 은행이자보다 많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쌓으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저자는 증권사에서 VIP 고객 전담 지점장으로 일하면서 슈퍼리치들의 돈 관리 방법을 배웠다. 그는 오랫동안 증권사에서 일하면서도 주식투자에만 휩쓸리지 않고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를 경험했으며, 특히 20년간 꾸준히 공모주 투자를 해온 거북이 투자자이기도 하다.

일과 재테크를 통해 남들보다 빨리 은퇴 준비를 했으며, 공모주 투자는 그가 일찌감치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데 든든한 토대가 됐다. 지금까지 공모주는 재테크 책의 몇 쪽에서 언급되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 책은 본격 공모주 투자서를 자처한다. 저자는 이 책에 꼼꼼한 직장인, 전업주부, 베이비부머, 노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20년 공모주 투자의 노하우를 담았다.

(CNB저널 =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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