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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난 사람(잘난 사람), 든 사람(지식이 많은 사람), 된 사람(인성이 좋은 사람)’ 가운데서 ‘된 사람’이 돼야 한다는 이야기로 출발한다. 저자가 인성을 강조하는 것은 그것이야말로 이 무한경쟁 시대의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인재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청와대, 서울대학교 등 명문대, 삼성과 현대 등 일류 대기업에서 전천후 강의를 해온 저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한결같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단순하고도 명쾌한 답을 얻었다. 그것은 바로 ‘인성’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스펙 좋은 사람을 뽑아봤자 1년도 안 돼 떠나버리더라”, “인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능력은 오히려 해악”이라고 입을 모았다. 거기에 점점 더 비윤리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현 시대 상황이 겹쳐져, ‘인성이 좋은 사람’은 모든 기업에 절실하게 필요한 ‘희귀 존재’가 돼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형 즉 N형인간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행동지침을 내놓고 있다.
N형인간은 저자가 자신의 오랜 경제경영과 자기계발 노하우를 쏟아 부어 응축한 신개념 인재상이다. 책에서는 이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을 가득 풀어놓는다.
(CNB저널 = 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