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티켓 오픈서 예매 1위 달성 동시에 전 회차 매진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하는 김준수.(사진=씨제스컬쳐)

김준수가 다시 한 번 막강한 티켓파워를 보였다.

뮤지컬 '데스노트'가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또다시 전 회차 전석 매진 기록을 달성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씨제스컬쳐는 "4일 뮤지컬 '데스노트'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데스노트 2차 티켓팅'이 등장함은 물론, 각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했다"며 "인터파크 티켓에는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데스노트'는 지난 4월 29일 1차 티켓 오픈 당시 전 회차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에도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완판 신화를 이뤘다.

2차 티켓 오픈은 프리뷰 1회차와 공연 14회차 분(약 2만 5000장)이다. 씨제스컬쳐는 "현재까지 오픈된 티켓은 약 6만 장으로, 총 공연 회차의 약 70%이다. 특정 회자에 대한 편차가 없이 전 회차가 매진된 경우는 전무후무한 사례"라고 밝혔다.

김준수의 티켓파워가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2014년엔 인터파크가 티켓 판매량과 관객 투표 등을 합산해 선정한 골든디켓 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자배우 부문 티켓파워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6월 1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