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저널=왕진오 기자) 강예린(42), 이재원(39), 이치훈(35), 이은경(41), 조진만(40) 씨가 ‘2015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을 통해서다.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공모에는 총 30개 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 2차 공개 시청각 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총 3팀(5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준공된 건축물과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과 사회에 대한 사고, 조직과 작업 방식, 변화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등 건축가로서의 기본 역량과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젊은 건축가상’은 문체부가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상하고 있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과 작품전시회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