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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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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8.24 09:02:18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CNB저널=왕진오 기자) 우리는 실패한 일보다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일에 대해 더 크게 후회를 하곤 한다.

늘 꿈 앞에 “언젠가 ∼한다면”이라는 전제를 달지만 이미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그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는 자신이 소망했던 일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 한 여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프리랜서 기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마이케 빈네무트는 어느 날 유명 퀴즈쇼에 도전한다. 그리고 50만 유로 상금의 주인공이 된다.

1년여의 여정을 통해 그녀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은 것은 바로 ‘사람’이었다. 여행을 시작하며 개설한 블로그를 통한 만남, 기발한 프로젝트를 통한 인연, 그리고 길 위에서의 우연들은 그녀의 새로운 삶을 끊임없이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떠남이 절실하다면서도 늘 시간이나 통장 잔고 핑계만 대고 있다면, 오히려 지금이 떠나야 할 적기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삶으로의 여행이란 저자의 말처럼 돈이나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에 달렸다.

△지은이 마이케 빈네무트 △옮긴이 배명자 △펴낸곳 북라이프 △384쪽 △정가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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