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8호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김금영 기자) 20대 청년 부자인 저자가 2000만 원으로 시작해 부동산 경매로 10억 이상의 자산을 모은 비법을 공개한다. 저자는 19살에 경매를 시작했다고 고백하며, ‘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집 사는 법’, ‘미래에 상권이 더 좋아질 상가 고르는 비법’, ‘도로와 접하지 않은 땅(맹지)이라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제시한다.
경매를 시작할 때 자본이 많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종잣돈이 적을수록 잘못된 투자로 어렵게 모은 돈을 잃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럴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적은 돈으로 경매를 시작할 때 지켜야 할 투자 원칙을 이야기한다. 그가 제시하는 원칙은 ‘반드시 원금이 보존돼야 한다’ ‘원금 회수율을 높여야 한다’ ‘투자한 순간 이익이 확정돼야 한다’ ‘환금성이 높아야 한다’까지 네 가지로, 기본을 지키면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 확실한 곳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안영태 지음 / 1만 3500원 /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 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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