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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동아시아 페미니즘: 판타시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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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49호 김금영 기자⁄ 2015.09.24 08:48:23

▲치하루 시오타, ‘애프터 더 드림(After the Dream)’. 실, 천, 설치, 가변 크기,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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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페미니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동아시아 여성 미술의 현재와 그 의미를 살펴보는 ‘동아시아 페미니즘: 판타시아’전을 11월 8일까지 연다.

전시는 현재 페미니즘이 기존의 여성중심주의의 차원을 넘어 이제 부계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해체주의 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글로벌리즘, 로컬리즘이 교차하고 젠더와 재현의 문제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현대미술 담론에서 아시아 여성 미술은 그 자체로 중요한 정치적·미학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한다.

전시 부제인 ‘판타시아’는 ‘판타지’와 ‘아시아’의 합성어로, 아시아와 여성을 관통하는 개념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초대된 14인 참여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동아시아 여성 미술은 물론, 페미니즘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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