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찾는 방식은 문제를 정의하고, 여러 분석을 거쳐 마지막에 몇 가지 해법을 내놓는 순서이다.
이 접근법의 단점은 목표가 불명확하고, 해법보다 문제에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또한 논리가 부족해 구체적 행동 방안을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이해 관계자들과 의견이 엇갈려서 좋은 대안을 놓칠 위험이 있다.
이 책에서는 문제 해결에 대한 아주 색다른 접근법을 제안한다. 바로 ‘거꾸로 생각하기’이다.
이 접근법은 문제가 아니라 목표와 비전에서 시작한다. 또한 문제 진단보다 잠재적 해법에 집중하고, 분석 역시 문제를 샅샅이 훑어보는 것보다 해법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은이 롭 판 하스트레트·마틴 스켑바우버 △옮긴이 박다솜 △펴낸곳 카시오페아 △184쪽 △정가 1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