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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 갤러리 그림손 ‘김계영 개인전 - 정감의 색채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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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52호 김금영 기자⁄ 2015.10.12 10:36:34

▲김계영, ‘가을빛이 내리다’. 한지에 채색, 112 x 162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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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갤러리 그림손이 김계영 작가의 개인전 ‘정감의 색채를 그리다’를 10월 13일까지 연다. 작가는 언제나 똑같은 날들이지만, 그 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흔적들, 이름 모를 작은 풀꽃들을 그리며 하찮은 것의 소중한 존재를 이야기한다.

작가의 그림 세계는 평범하고 소박하다. 이번 전시 또한 일상의 주변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유를 표현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주목되는 것은 그 사유의 정감을 색채로 그려내려는 태도다. 

갤러리 그림손 측은 “일상의 날을 자연물에 대입해 삶에 대한 작가의 질문을 드러냈던 철학적 방식에서, 일상에서 느끼는 감성들을 색채로 표현하려는 보다 회화적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나무나 꽃, 부드러운 봄바람, 가랑비 냄새, 여름날 오후의 햇빛 등에 존재하는 삶의 모습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관심은 동일하지만 다양한 정감으로 접근해 색채로 구현하고자 하는 시도를 이번 전시 작품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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