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저널 = 왕진오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국내 박물관으로는 처음으로 박물관 등록 소장품 6만 8000여 건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등록 소장품은 현재 6만 8943건이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가 우려되는 정보를 제외한 6만 8033건(약 99%)이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박물관 측은 "박물관이 갖고 있는 모든 소장품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앞으로도 수집하는 소장품은 등록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