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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 일민 미술관 ‘평면 탐구: 유닛, 레이어, 노스탤지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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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59호 김금영 기자⁄ 2015.11.30 13:39:38

▲박아람, ‘사면 위 구성’. 커팅한 아크릴에 채색, 가변설치(두께 4, 5, 6, 7m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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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일민 미술관이 ‘평면 탐구: 유닛, 레이어, 노스탤지어’전을 11월 27일~2016년 1월 31일 연다. 이번 전시는 회화에서 평면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펼치는 작가들의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강서경, 곽이브, 박미나, 박정혜, 박아람, 백경호, 성낙희, 윤향로, 차승언, 홍승혜까지 총 작가 10명이 참여해 회화, 설치, 영상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부제 유닛, 레이어, 노스탤지어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평면과 조우하는 작가 10인을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총 3개의 전시실로 나뉘어 구성된다.

전시를 기획한 함영준 큐레이터는 “평면은 회화라는 전통적 수단을 통해 미술의 가장 근간이 되는 조건이었고, 현대적인 미술에도 여전히 평면에 대한 논의가 중첩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미술의 전통적인 방식은 현대에 어떻게 흡수됐는지, 극복의 대상으로 도전받아온 평면의 권위와 미술가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고민하는 자리”라며 “또한 현재 한국에서 평면적 조형 언어를 탐구하는 미술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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