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박제성 작가, 현대차그룹 ‘VH 어워드’에서 그랑프리 수상

3D 애니메이션 기법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A Journey: 여정’ 선정

  •  

cnbnews 안창현⁄ 2016.01.25 11:22:40

▲현대차그룹 미디어아트 공모전 ‘제1회 VH 어워드’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최흥철 큐레이터, 마틴 혼직 큐레이터, 박제성 작가, 현대차그룹 한성권 인재개발원장. (사진=현대차)


(CNB저널=안창현 기자) 현대차그룹이 국내 신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제1회 VH 어워드’에서 박제성 작가의 ‘A Journey: 여정’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의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Vision Hall)’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고자 마련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마틴 혼직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 총괄 큐레이터, 로렌 코넬 미국 뉴 뮤지엄 큐레이터, 최흥철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 등 글로벌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큐레이터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은 박제성 작가의 ‘A Journey: 여정’은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사막에서 만나는 고난과 실패의 경험이 삶 자체의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현대차그룹은 ‘VH 어워드’에 오른 최종 후보 3명(박제성, 장석준, 이성재)에게 각각 작품 제작비 3천만 원을 사전 지원했으며, 이 중 그랑프리 수상자 박제성 작가에게 상금 5천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21일 비전홀이 위치한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미디어아트 관계자, 공모전 응모자, 현대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VH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VH 어워드가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룹사 임직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