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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 이태원동 258-325 - ‘밤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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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71호 윤하나 기자⁄ 2016.02.25 08:56:16

▲‘밤의 위안’이 전시되는 서울 이태원동 건물의 외부. 사진 = 장태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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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윤하나 기자) 난지 9기 입주작가 김은형, 박여주, 심래정, 이보람, 장태원 총 5인의 작가가 기획전 ‘밤의 위안(Nocturnal Solace)’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58-325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아직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미완공 건물에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밤에만 볼 수 있다. 장소적, 시간적 특징을 살려 작가 5명과 건축가 1명이 모여 다채로운 밤의 미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현대 대도시의 밤 시간은 특별하다. 밤늦게까지 활동하는 수많은 도시인들은 흡사 야행성 동물 같다. 밤 시간의 네온사인과 인공조명이 자연광의 존재를 무색하게 만들듯 인터넷과 가상공간은 현실의 시공간적 개념을 무력화시킨다. 

기획을 맡은 장태원 작가는 장노출(카메라의 조리개를 오래 열어두는 기법)을 사용해 어둠과 밤을 재해석하는 자신의 작업 주제를 전시 기획에 그대로 적용해 작가들을 모으고 전시를 구성했다. 작가들은 현대적 의미의 밤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한다. 전시는 3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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