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상상마당춘천, 오는 23일 프리마켓 '호반장' 개최...공예, 푸드 등 셀러 36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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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12:09:59

유경석

오후 1~6시 야외광장...춘천 고유 브랜드 및 상품 구성

▲2016년 KT&G 상상마당 춘천이 마련한 프리마켓 '호반장' 광경. (사진=KT&G 상상마당 춘천)

KT&G 상상마당 춘천은 오는 23일 야외광장에서 식품, 잡화, 농산물 브랜드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호반장을 연다.

호반장은 피크닉 컨셉의 프리마켓으로, 참여형 야외 활동 컨텐츠가 부족한 지역민에게 다양한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반장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공예, 푸드, 체험 세 분야에서 총 36팀의 셀러들이 참여한다.

마켓은 춘천 고유의 브랜드와 상품으로 한정했다.

공예존은 춘천 디자이너의 핸드메이드 제품인 패브릭 가방으로 유명한 어텀바이어텀을 비롯해 석고방향제(루사공방), 미니 꽃다발(꽃밭에서), 액세서리(러브실버), 자수와 뜨개(처음), 우든펜(나무드림)이 참가한다.

또 도자기(꿈 뜰 도자기), 페브릭가방(바이윰), 소이캔들(캔들 얼베인), 야생화자수(반하다), 코바늘 인형(샤샤친구팩토리), 원목가구(나무공방창), 프랑스 자수 소품(꽃보다자수), 꽃 액세서리와 소품(에브리리를띵), 디퓨저(루미너스), 의류와 페브릭상품(#교동작업실), 꽃팔찌(실로), 소이캔들(AUGUST21) 등도 함께한다.

푸드존은 사탕(나나니스 캔디), 떡케이크(28cake), 타르트와 초콜릿(따라주), 디저트와 음료(고마워, 늘), 수제 마카롱(1121), 유기농 빵(코너스톤), 케이크와 쿠키(LAB 65), 과일차와 발효식초(달향) 등을 판매한다.

체험존은 민화 부채 체험(친숙한민화이야기), 네일아트(트윈네일), 핸드페인팅 도자기 체험(길도예창작소)이 마련된다.

또 타로살롱은 타로카드 상담을 진행한다.

KT&G 상상마당 춘천 관계자는 "프리마켓 호반장은 판매자와 방문객 모두 감성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장터 및 놀이터"라며 "춘천만의 낭만적 일상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석 kangsan0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