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올해 10월 이케아 고양점 오픈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스웨덴 전통 축제인 ‘미드솜마르(Midsommar) 파티’를 6월 23~24일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에 위치한 벨라시타에서 진행한다.

스웨덴 하지 축제로 알려진 ‘미드솜마르’는 스웨덴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 연중 해가 가장 긴 날을 기념해 가족, 친구, 이웃 등과 함께 전통 음식과 음악, 춤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아동 120여 명을 초대하여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케아 직원과 함께 다양한 스웨덴 테마의 이벤트를 함께할 예정이다. 일반 방문객을 위한 행사는 23일 금요일 오후 3~8시, 24일 토요일 오전 11~오후 8시 진행된다.

‘미드솜마르’를 기념하는 이벤트로는 꽃다발과 화관 만들기, 스웨덴의 마스코트인 달라호스(Dala horse) 색칠 놀이, 스웨덴의 전통 놀이인 피스크담(Fiskdamm) 낚시 등 이케아 직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스웨덴 전통 의상이 그려진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 스웨덴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뮤지션 아바(ABBA)의 음악에 맞춰 이케아 직원과 함께 미드솜마르 폴을 돌며 춤을 추는 시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미드솜마르 파티’에 방문한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멤버와 현장에서 무료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주어진다.

세실리아 요한슨(Cecilia Johansson) 이케아 고양점장은 “이번 행사는 스웨덴에서 가장 큰 축제로 꼽히는 미드솜마르를 맞아, 고양에 새롭게 자리 잡을 이웃으로 지역 주민들께 인사 드리고, 스웨덴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