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가 무료 미술강좌 2018 두산아트스쿨 '건축, 토탈아트 혹은 레디메이드'를 진행한다.
동서양 현대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강좌를 진행한 두산아트스쿨이 올 상반기에는 건축을 주제로 6회 강좌를 진행한다. 1강 '스푼에서 도시까지'에서 19~20세기 토탈아트(Total Art, 종합예술)와 건축 운동을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열린 욕실의 도발', '벌거벗겨진 전구' 등 건축 미쟝센 에피소드를 3회에 걸쳐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팝아트와 건축'을 주제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남성택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이번 강좌를 맡는다. 남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사 및 프랑스 파리 마른느 라벨레 건축대학에서 석사 프랑스 공인 건축사, 스위스 로잔 연방 공대에서 건축이론역사 제1연구실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건축을 중심으로 오브제부터 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케일의 인위적 환경디자인을 통합시키려는 이론에 관한 연구를 펼쳐 왔다.
6회 강좌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2월 22일~3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두산아트스쿨은 두산아트센터가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각 분야별 평론가나 아티스트를 초청해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강좌는 두산아트센터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