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8년 연속 우수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18.03.29 15:14:37

김금영

예술의전당이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조사그룹 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조사그룹 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232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예술의전당은 8개의 조사항목(상품품질, 전달품질, 환경품질, 관계여건 품질, 사회적책임, 고객만족 등) 가운데 서비스품질과 체감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5개 문화(관람) 기관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예술의전당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으로 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소하고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들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조사로, 서비스 수혜자인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2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각 기관은 점수에 따라 S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 등 4개 등급으로 구분됐다. 조사항목은 상품품질, 전달품질, 환경품질, 사회적 책임 등 크게 8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조사대상기관의 각종 경영평가점수에 반영되는 한편 대국민 경영정보 공개 사이트인 알리오에도 고시된다.

김금영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