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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바바리안모터스,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센터 ‘송도 콤플렉스’ 오픈

전시장·인증중고차·서비스센터·문화홀 갖춰…BMW그룹이 직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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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05.10 14:12:37

BMW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 외관. (사진 = 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가 10일, 인천 송도에 전 세계 BMW 딜러 중 최대 규모의 통합센터인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MINI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및 문화 공연홀까지 갖추고 있는 통합 센터로 BMW, MINI의 모든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춰 신차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4000평(1만 3223㎡)의 대지면적에 연면적 8021평(2만 6515.94㎡), 건축면적 1945평(6432.54㎡), 지상 5층 및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5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1층에는 총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BMW 전시장, 서비스접수실과 서비스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3층에는 총 7대의 전시가 가능한 MINI 전시장과 19대 전시규모의 인증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각종 공연 및 연회가 가능한 문화홀이 있으며, 4층은 사무공간, 5층은 카페테리아로 구성되었다.

 

특히 문화 공연홀인 바바리안 플라츠(Bavarian Platz)는 신차 공개 및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행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북콘서트, 전시회, 강연회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해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바바리안모터스 대표이사 이인석 회장은 “송도 콤플렉스는 신차 구매와 AS 서비스는 물론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의 통합 센터”라며 “인천 영종도에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와도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바바리안 송도 콤플렉스 내부. (사진 = BMW그룹코리아)

BMW의 지속적인 한국투자 노력 이어진 것

 

BMW그룹코리아는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가 BMW 그룹의 지속적인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관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덧붙였다.

 

BMW그룹코리아는 외국계 기업이지만 다양한 경제, 문화인프라 투자를 통해 한국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공유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송도 콤플렉스 건립에는 본사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딜러에 BMW 그룹이 직접 투자한 것은 이번 송도 콤플렉스가 최초이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BMW그룹은 경제 자유구역 및 친환경 도시라는 송도 신도시의 이점과 공항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요건, 그리고 인근의 BMW 드라이빙 센터와도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이번 송도 콤플렉스 오픈은 한국 시장에 대한 그룹 본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의 연장”이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서 BMW와 MINI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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