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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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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590호 김금영⁄ 2018.05.28 09:53:04

디자인하는 사람, 요리후지 분페이가 20년 넘게 일하며 얻은 경험을 가감 없이 정리한 책이다. 재치 넘치는 발상으로 책을 디자인하고, 광고를 구상하고, 그림을 그리는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전한다.

 

저자가 복기하는 자전적 이야기는 생생한 날것이다. 텔레비전도 마음대로 보지 못한 유년기, 치열한 경쟁 속에 보낸 학창 시절, 밤낮으로 로봇처럼 일만 하던 회사 생활, 디자이너로서 독립해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기까지의 노력, 여러 사람과 의견을 조율해가는 과정,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 진솔하고 신랄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저자는 북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터, 저술가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학과를 중퇴하고, 광고회사 하쿠호도에서 일했다. 1988년 요리후지 디자인 사무실을 열고, 2000년 유한회사 분페이 긴자를 설립했다. 2008년 ‘생활잡담수첩’ ‘디자인하지 않는 디자이너’로 제29회 고단샤출판문화상 북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카피라이터 오카모토 긴야와 함께 제작한 일본담배산업의 포스터와 신문광고로 도쿄 ADC상과 일본 타이포그래피연감 대상을 받았다.

 

요리후지 분페이, 기무라 슌스케 지음 / 1만 5000원 / 안그라픽스 펴냄 /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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