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이창섭과 펜타곤의 진호가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드러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측은 극 중 루이와 필립 역을 맡은 이창섭, 그리고 라울 역을 맡은 진호의 두터운 친분 관계를 자랑하는 선후배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창섭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직접 사진기를 들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후배인 진호는 이창섭의 뒤에서 손가락으로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의 유쾌하면서도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공연 직후 촬영한 것이다.
이창섭과 진호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다. 이창섭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로 뮤지컬 배우로의 첫 걸음을 내딛은 진호에게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을 해주는 등 평소에도 끈끈한 선후배 사이를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이창섭은 극 중 프랑스의 왕이자 허영심이 많고 독선적인 루이와 그의 쌍둥이 동생 필립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열연 중이다. 진호는 극 중 아버지인 아토스를 동경해 왕실의 총사가 된 라울 역을 맡았다. 이창섭, 진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후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그린다. 공연은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